여야가 이르면 내일(16일) 청와대 특별감찰관 후보 3명을 확정해 청와대에 추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내일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추천받은 특별감찰관 후보 2명의 명단이 오면, 이 가운데 1명을 국민의힘과 합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 각각 선정한 후보와 함께 모두 3명의 후보를 확정해, 청와대로 최종 명단을 넘길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 친인척의 등의 비위 감찰 역할을 하는 청와대 특별감찰관은 국회에서 3명을 추천하면 대통령이 이 가운데 1명을 지명해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하도록 되어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별 감찰관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지난 2016년 9월 우병우 당시 민정수석을 감찰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이석수 초대 특별감찰관이 사퇴한 이후 4년 넘게 공석으로 남겨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여야는 6월 임시국회에서 청와대 특별감찰관 후보 3인을 추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차정윤 [jycha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61523143239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